아이들의 재미와 호기심을 채워주는 「보물상자 꼬마전래동화」 시리즈 『어린 사또의 지혜』. 친환경식물성 원료인 콩기름 잉크로 인쇄했고, 넘기는 편 모소리는 둥글게 만들어 아이들의 안전을 배려했다. 권말에는 ‘생각이 곰곰’, ‘이야기가 잼잼’, ‘문화가 솔솔’, ‘체험을 쑥쑥’ 코너를 통해서 앞에서 읽은 동화에서 나아가 다양한 지식을 알려주고 생각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넘어지면 삼 년밖에 못 사는 고개가 있다면 지날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기게 되지 않을까요? 진짜인지 아닌지도 모를 이야기 때문에 불안해하고 병이 날 수도 있어요. 다르게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말이에요. 이 이야기에서 박 영감은 고개에서 넘어지면 '삼 년밖에 못 산다.'고 생각했지만 아들은 '삼 년씩 산다.'고 생각했어요. 그러자 상황이 완전히 뒤바뀌었지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전래 동화를 들려주는「차일드 전래동화」시리즈『단 방귀 장수』. 우리 정서에 맞는 전래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바른 인성과 꿈을 키울 수 있습니다. 조상들의 귀중한 가치관과 생활의 지혜는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커다란 가르침이 될 것입니다. 또한 짧고 운율 있는 문장은 이야기의 재미와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아이들의 재미와 호기심을 채워주는 「보물상자 꼬마전래동화」 시리즈 『매 맞은 망주석』. 친환경식물성 원료인 콩기름 잉크로 인쇄했고, 넘기는 편 모소리는 둥글게 만들어 아이들의 안전을 배려했다. 권말에는 ‘생각이 곰곰’, ‘이야기가 잼잼’, ‘문화가 솔솔’, ‘체험을 쑥쑥’ 코너를 통해서 앞에서 읽은 동화에서 나아가 다양한 지식을 알려주고 생각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최 영감은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 온 동네 사람이 혀를 내두를정도였지요. 하루는 가난한 농부가 양반 집 부엌에서 풍겨 나오는 굴비 냄새를 맡고 있는데, 양반이 다짜고짜 냄새 값 다섯 냥을 내놓으라며 생떼를 쓰지 않았겠어요? 결국 가난한 농부는 병이 나서 자리에 눕고 말았어요. 그런데 자초지종을 듣게 된 농부의 어린 아들이 아버지를 대신해 심술쟁이 양반을 찾아가 냄새 값을 소리 값으로 갚는 지혜로운 행동으로 양반을 부끄럽게 만들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