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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다리씨는 키가 큰 것이 좋기는 하지만 불편하기도 하답니다. 요즘은 키가 큰 것을 선호하는 세상이기도 하지만 꺽다리씨의 키는 너무 크네요. 그 큰 키 덕분에 아이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있지만, 버스나 택시를 탈 때는 너무 불편하답니다. 높은 나무에 매달린 홍시를 딸 때도 큰 키가 도움되었지만 까치집을 구경할 때에는 까치의 공격을 받아 얼굴을 다치게 되었답니다. 나무꼭대기에 있는 홍시 몇 개는 까치먹이로 남겨두는 옛 조상의 인정 많은 이야기도 얼음씨가 말해줍니다. 우리 주변에는 꺽다리씨처럼 키가 큰 사람이 있고, 키가 작은 사람도 있지만, 자신이 가진 조건을 만족하며 모든 일에 긍정적인 꺽다리씨가 더욱 돋보이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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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를 하는 잠잠해씨는 무슨 일이 생기든 걱정이 없는 태평한 사람이랍니다. 그래도 다림질 솜씨 하나는 좋아서 찾아오는 단골 손님이 많습니다. 하지만, 너무 느려터진 성격 때문에 사람들은 불만이 많답니다. 짜증양은 기다리다 못해 그냥 옷을 들고 가 버렸지만, 빨리빨리씨의 타 버린 양복은 어떻게 하지요? 성질 급한 빨리빨리씨도 결국은 잠잠해씨의 느긋한 성격에 손을 들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꼬마양은 만만하지가 않네요. 언니의 찢어진 원피스를 보고 애를 태우는데도 잠잠해씨는 전혀 걱정을 하지 않고 엉뚱한 소리만 합니다. 이때 야무진 꼬마양이 자리를 깔고 맞장구를 쳐 보지만 잠잠해씨는 한 수 더 뜨는군요.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하듯이 어릴 때의 성격과 행동은 자라서도 잘 고쳐지지 않는답니다. 나쁜 버릇은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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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 침착하지 못하고 덤벙대는 바람에 항상 실수만 하는 덤벙씨 이야기입니다. 오래전에 까르르양 생일 파티에 초대는 받았는데 오늘도 실수 연발입니다. 축하의 꽃을 사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지갑을 두고 온 것을 시작으로 일이 꼬이게 됩니다. 왔다 갔다 하는 사이에 하품씨가 예약해 둔 엉뚱한 화분을 들고 허겁지겁 까르르양 집에 도착했지만, 문은 잠겨 있고…. 덕분에 꽃만 잔뜩 사 들고 돌아오게 됩니다. 오락가락양에게 꽃을 팔아서 조금이라도 본전을 찾아보려고 또 다시 뛰어다녔지만 오락가락양의 건망증 때문에 고생만 더 하게 되었습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나중에 알고 보니 모든 것이 덤벙씨의 착각이며 실수였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실수는 또 다른 실수를 낳게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모든 일에는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을 배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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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해씨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의 사나이랍니다. 산불이 났을 때도 마을 사람들은 모두 무서워서 쩔쩔매지만 씩씩해씨는 마을을 위하여 앞장서서 물통을 들고 물을 뿌립니다. 또 고약한 으쓱씨처럼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에게는 자신이 손해 볼 수 있는데도 어리석음씨를 위하여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군요. 그리고 멋진 계획을 세워서 어리석음씨의 돈을 찾아 줍니다. 으쓱씨에게는 정신이 번쩍 나게 경고를 하여 두번다시 나쁜 일을 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받아 냅니다. 그리고는 궁금해양을 위하여 귀신을 잡으러 나섰지만 결국 강아지 예삐의 소동으로 끝이 나는군요. 귀신 이야기라면 누구나 호기심을 가지고 있지만, 막상 씩씩해씨처럼 무서운 귀신을 잡는다며 선뜻 나서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씩씩해씨처럼 어려움에 부딪힌 사람들의 입장을 헤아려줄 수 있다면, 우리 어린이들이 헤쳐 갈 이세상은 조금 더 훈훈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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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고개가 많이 꺾여 있고 걸음이 비틀거리기는 하지만 비틀씨는 정이 많고 마음이 고운 사람이랍니다. 출근길에 삐딱한 고개 때문에 간판에 부딪치면서도 불평 한 마디 없는 비틀씨. 그 비틀거림 때문에 직장인 도서관에서 실수도 많이 하지만 성실함고 착한 마음씨 때문에 도서관장인 하품씨에게 사랑받는 비틀씨랍니다. 새침양의 나쁜 버릇도 항상 웃으며 친절하게 대해줍니다. 퇴근길에 부딪친 간판을 바로 달아 주지만 '그걸 달아 주고 주인에게 수고비를 받으려는 속셈이군.'하며 으쓱씨의 비웃음을 사기도 하네요. 그래도 웃음으로 대하는 비틀씨. 그 모습에 감동한 새침양은 나쁜 버릇을 고치기까지 합니다. 도서관은 비틀씨로 인해 더 밝고 깨끗한 도서관이 되었겠지요? 우리도 비틀씨같이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양보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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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처럼 무엇이든 반대로만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남에게 뭔가 색다른 행동을 보여주어서 주위의 관심을 끌려는 마음일 수도 있고요. 이 뒷걸음씨 이야기도 그런 종류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다 보니 실수도 잦아지지만 잘못을 인정하질 한고 자기 고집대로 생활합니다. 버릇이라고 해도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곤란하겠지요? 전해 줄 귀한 편지를 망쳐 놓고도 조금도 미안해할 줄 모르고 남들이 나무라며 호통을 쳐도 그 버릇이 고쳐지지 않네요. 결국에는 생각쟁이씨의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생각으로 이상한 소포를 전달받으면서 혼란에 빠지는 뒷걸음씨. 하지만, 소포를 등에 지고 앞으로 걷는 게 편하다는 걸 바로 깨닫게 됩니다. 어린이들도 부모의 관심을 끌려고 종종 엉뚱한 행동으로 당황하게 하는데 따뜻한 보살핌으로 감싸 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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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답니다. 우리는 과연 그들을 따뜻하게 도와준 적이 있나요? 더러움씨도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랍니다. 비록 쓰레기를 치우며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자신이 맡은 일에는 꾀를 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더러움씨를 사람들은 깨끗하지 않고 냄새 난다고 싫어하며 가까이하지 않으려 합니다. 자린고비씨는 목이 말라 물을 달라는 더러움씨의 가벼운 부탁마저 거절합니다. 그런데 정작 더러움씨 때문에 동네가 깨끗해졌고 편하게 살아온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된 거예요. 더러움씨가 자신들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필요한 사람인가를 알게 된 거지요.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우리들의 따뜻한 마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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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잘 잊어버리는 깜빡씨가 오늘도 통닭을 팔고 돈 받는 것과 외상 준 것을 잊어버리고 빈 주머니로 돌아왔군요. 그런 깜빡씨가 통닭을 사 간 사람과 외상 준 사람들을 다 기억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화장실에 휴지가 없어서 깜빡씨에게 부탁한 덜덜덜씨는 얼마나 기다렸을까요? 덜덜덜씨의 젖은 옷을 보는 순간 오래전에 빌려 준 비옷이 생각나서 어리석음씨를 찾아갔지만 가는 도중에 자기가 왜 왔는지를 잊어버립니다. 자신의 깜빡 잊어버리는 버릇을 고치려고 반짝양에게 도움을 청해 보지만 반짝양은 한 술 더 떠서 잃어버려양을 소개하려 하네요. 정말 그렇게 하면 깜빡 잊어버리는 습관을 고칠 수 있을까요? 깜빡하는 건망증은 누구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상시 꼼꼼히 메모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깜빡씨와 같은 실수를 줄여나갈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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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인 으쓱씨는 항상 거만하고 남을 깔보는 나쁜 습관이 있었죠? 그런 으쓱씨가 깍쟁이양을 좋아하고 있었군요. 깍쟁이양은 으쓱씨의 거만한 행동을 무척 싫어했어요. 그래서 으쓱씨에게만은 쌀쌀맞게 대했답니다. 그런데 깍쟁이양은 노래를 잘하는 가수씨에게는 친절하게 대하네요. 으쓱씨는 그런 깍쟁이양의 친절함이 가수씨가 노래를 잘하기 때문일 거라는 착각을 하고 노래를 배우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혼자 힘으로 쉽게 되지 않자 결국 가수씨를 찾아가게 됩니다. 가수씨는 노래를 가르쳐 주기 전에 으쓱씨의 거만함을 고쳐 주려고 상대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인사하는 것부터 가르쳐 주기로 했답니다. 결국, 으쓱씨는 인사 덕분에 깍쟁이양의 마음을 얻게 됩니다. 이제 으쓱씨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데에는 노래가 아닌 착한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겠죠? 상대를 존중하는 밝은 인사는 그 사람의 마음을 열게도 한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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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씨는 목소리가 좋아서 노래를 잘 부른답니다. 그래서 장차 오페라 가수가 되는 게 꿈이랍니다. 새벽마다 술리술리산에 올라가서 목청을 가다듬으며 발성 연습을 하지만 큰 목소리 때문에 동네 사람들의 새벽잠을 깨우게 되면서 사람들의 항의에 부딪히고 노래 연습을 중단하게 됩니다. 며칠 후에 있을 오페라 가수 선발 대회에 나갈 수가 없게 될 지경이 된 가수씨는 뜻밖에 요술양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요술양은 은근히 속셈이 있었네요. 노래 연습할 장소로 마술이할머니의 승낙도 없이 동굴을 빌려 주는데, 그 대가로 둘이 이중창을 하자는 조건을 붙인 겁니다. 그렇게 되면 인기양이 어떻게 되나요? 원래 이중창을 하기로 한 상대는 인기양이었는데, 가수씨의 마음이 변해 버렸군요. 인기양은 마술이할머니에게 하소연을 해 보지만 안타깝게도 아무 소용이 없네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살다 보니 아무 곳에서나 마음 놓고 노래를 부를 수 없는 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노래 부를 곳을 찾아다니는 가수씨를 보고 있으면 아무리 좋은 소리도 잘못하면 소음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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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던 다음날로 미루는 미루기씨의 닭들은 주인을 잘못 만났습니다. 굶기를 밥 먹듯이 하며 물 한 모금도 제대로 못 얻어먹으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장사하는 것조차 귀찮아 계속 내일로 미루는 걸 본 재잘양이 잔소리를 하며 시장으로 나가게 했지만, 장사에는 별 관심이 없어 보이네요. 호리호리씨에게 팔려다가 놓친 닭을 우기기양이 잡으려다가 물웅덩이에 빠지고 맙니다. 그런데 우기기양에게 고마워할 줄도 모르고 그 책임을 호리호리씨에게 미루고 있네요. 우기기양에게 줄 세탁비 때문에 시비가 생기게 되고 기쁨씨의 등장으로 해결된 듯하지만, 결국은 미루기씨의 버릇이 또 나오는군요. 화가 난 우기기양은 닭장을 열어 닭들을 모두 풀어놔 버립니다. 도망 다니는 닭을 잡으러 다니면서도 우기기양의 세탁비 미루기에 더 신경을 쓰고 있는 미루기씨.... 주변에 이런 사람들을 더러 만나게 됩니다. 어릴 적부터 그날의 일은 그날 꼭 마무리하는 습관을 길러 주어야 미루기씨처럼 훗날 손해 보는 삶을 살아가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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