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해 배울 수 있는「미래 직업 동화」시리즈『내가 치료해 줄게!』.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시리즈입니다. 무슨 일을 하는지, 재미있는 동화와 선명한 이미지로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책을 읽으면서 하고 싶은 일인지 생각해보며, 자신만의 꿈을 키워보세요!
최 영감은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 온 동네 사람이 혀를 내두를정도였지요. 하루는 가난한 농부가 양반 집 부엌에서 풍겨 나오는 굴비 냄새를 맡고 있는데, 양반이 다짜고짜 냄새 값 다섯 냥을 내놓으라며 생떼를 쓰지 않았겠어요? 결국 가난한 농부는 병이 나서 자리에 눕고 말았어요. 그런데 자초지종을 듣게 된 농부의 어린 아들이 아버지를 대신해 심술쟁이 양반을 찾아가 냄새 값을 소리 값으로 갚는 지혜로운 행동으로 양반을 부끄럽게 만들었지요.
혹부리 영감은 도깨비를 만나 혹도 떼고 부자도 되었어요. 그러자 욕심쟁이 건넛마을 혹부리 영감은 혹부리 영감처럼 혹도 떼고 부자도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도깨비가 나오는 빈집을 찾아가 고래고래 노래를 불렀지요. 하지만 혹을 떼러 갔다가 도리어 혹을 하나 더 붙이고 울며불며 돌아왔지요. 이 이야기에서처럼 우리나라 도깨비들은 노래 부르며 놀기를 좋아했다고 해요. 흔히 우리나라 도깨비로 알고 있는 외뿔, 외다리 도깨비는 일본 도깨비랍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해 배울 수 있는「미래 직업 동화」시리즈『누가 내 손톱을 깎았을까?』.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시리즈입니다. 무슨 일을 하는지, 재미있는 동화와 선명한 이미지로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책을 읽으면서 하고 싶은 일인지 생각해보며, 자신만의 꿈을 키워보세요!
방귀 시합 때문에 달나라 토끼들이 떡방아를 찧게 되었다니,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지요? 방귀는 워낙 친근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해서 옛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편이에요. 실제 생활에서는 특유의 소리와 냄새 때문에 방귀를 뀌는 것을 싫어 하지만, 이야기 속에서는 방귀가 '뿡뿡' 하고 터지면 참느라고 힘들었던 것들이 풀리듯 속까지 다 시원해져요. 그러나 실제 생활에서는 다른 사람의 인상을 찌푸리게 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