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전래 동화 『장화와 홍련』. 이 이야기는 1650년대 평안도 철산에서 부사를 지낸 전동흘이 실제로 해결한 사건이 오늘날까지 전해 오는 것이라고 해요. 옛 이야기 중에는 ‘장화와 홍련’이나 ‘콩쥐 팥쥐’처럼 좋지 않은 새어머니가 등장하는 이야기가 많아요. 그러나 실제로는 착하고 어진 새어머니들도 많았다고 해요
사랑과 우정, 인내와 용기, 지혜와 깨달음, 모험과 환상, 꿈과 희망, 웃음과 재치 6가지 테마로 구성하여 재미와 감동으로 가득한「차일드 명작 동화」시리즈『장화 신은 고양이』. 의성어 의태어를 강조하여 아이들이 어휘력과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따뜻하고 다양한 그림기법이 재미를 더해줍니다. 표지 뒷면이나 권말 부록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와 간략한 개요,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세탁소를 하는 잠잠해씨는 무슨 일이 생기든 걱정이 없는 태평한 사람이랍니다.
그래도 다림질 솜씨 하나는 좋아서 찾아오는 단골 손님이 많습니다. 하지만, 너무 느려터진 성격 때문에 사람들은 불만이 많답니다.
짜증양은 기다리다 못해 그냥 옷을 들고 가 버렸지만, 빨리빨리씨의 타 버린 양복은 어떻게 하지요?
성질 급한 빨리빨리씨도 결국은 잠잠해씨의 느긋한 성격에 손을 들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꼬마양은 만만하지가 않네요.
언니의 찢어진 원피스를 보고 애를 태우는데도 잠잠해씨는 전혀 걱정을 하지 않고 엉뚱한 소리만 합니다. 이때 야무진 꼬마양이 자리를 깔고 맞장구를 쳐 보지만 잠잠해씨는 한 수 더 뜨는군요.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하듯이 어릴 때의 성격과 행동은 자라서도 잘 고쳐지지 않는답니다.
나쁜 버릇은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공주와 드레스」시리즈는 내면이 더 아름다웠던 공주의 삶을 통해 사랑과 우정, 꿈과 희망, 지혜와 용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백설공주, 신데렐라, 엄지공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주 동화를 모았습니다.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따뜻하고 다양한 그림기법을 통해 재미와 상상력을 불러일으킵니다. 권말에는 작가나 동화 배경 등 도움이 될 이야기와 정보를 별도로 수록해두었습니다.
소금장수 자린고비씨의 소금처럼 짜디짠 이야기입니다.
소금을 팔면서 한 알이라도 손해 볼까봐, 세어 가면서 파는 자린고비씨는 정말 못 말리게 인색한 사람이군요.
소금을 너무 늦게 세는 자린고비씨를 돕던 잃어버려양은 손에 묻은 소금 몇 알이 아까워서 몇 알의 소금값까지 물어내라고 한 건 너무 인색한 일이지요.
또한 얼음씨가 깨뜨려 버린 소금 항아리와 일 못한 값까지 받아 내려는 심보 고약한 자린고비씨는 요술양이 모두 물어준다는 말에 신이 나 따라나서게 됩니다.
이때 예삐가 따라오면서 짖는 바람에 놀라서 허둥대기 시작합니다.
마침 개울에서 다슬기를 잡고 있는 거북이씨의 등을 징검다리인 줄 알고 밟는 바람에 미끄러져 물에 빠지고 마네요.
결국, 터무니없는 욕심에 남은 소금마저 개울물에 모두 녹아버립니다.
이 이야기에는 이치에 맞지 않는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가진 것까지도 잃어버리게 된다는 교훈이 재미있게 담겨 있습니다.
‘나’ 주제를 왜 가르쳐야 할까요?
유아기는 자신의 신체와 감정, 느낌에 대해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며
감각 기능, 운동 능력, 협응력과 같은 신체 능력이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나’에 대한 객관적이고 주관적인 탐색을 통해 남과 다른 자신만의
특별함을 알고,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뿌리내릴 수 있게 됩니다.
임금님은 귀가 당나귀 귀처럼 점점 자라자 모자를 만드는 할아버지를 불러 모자를 만들어 쓴다. 임금님의 귀를 본 할아버지는 너무너무 우스워 참을 수가 없는데, 그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그저 실실 웃으며 마을을 돌아다닌다. 참지 못한 할아버지는 대숲에서 소리를 지르는데. .